'드론테러'? 사우디 원유 생산량 반토막나다.
'드론테러'? 사우디 원유 생산량 반토막나다.
  • 송재영 기자
  • 승인 2019.09.16 12:14
  •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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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시설이 반군의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

사우디와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 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 14일 새벽 4시쯤 사우디 최대 석유 회사 아람코의 시설들을 공격한 것입니다.

"사우디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 같다"는 외신의 보도처럼 이번에 공격을 받은 석유 시설 두 곳은 사우디 원유 체계의 심장부로 알려졌습니다.

이 소식에 많은 분들이 가슴 철렁한 건 당장 기름값에 미칠 영향 때문입니다.

사우디는 세계 원유 공급량의 10%를 생산하며 전 세계 기름통의 젖줄 역할을 합니다.

우리가 가장 많이 석유를 사 오는 나라 역시 사우디인데,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의 석유 생산량이 많게는 절반까지도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.

생산량이 줄면 당연히 가격은 오를텐데요, 예상대로 조금 전 열린 국제유가 시장 급등세로 출발했고요.

배럴당 10달러까지 치솟을 거란 우려섞인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.

사우디 석유 시설의 심장부를 정밀 타격한 건 미사일이 아닌, 공중에 띄운 무인기, 드론이었습니다.

예멘으로부터 사우디 동쪽에 치우친 두 곳의 시설까지 과연 1000㎞를 드론이 날아갈 수 있겠느냐 설왕설래도 이어지지만, 예멘의 후티 반군은 자체 방송을 통해 "사우디의 석유 시설을 10대의 드론으로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"며 이른바 '드론 테러'를 공식화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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